강원도 인재육성의 요람인 강원학사의 2014년도 신입사생 입사식이 2.28(금) 오후 2시에 김정삼 강원도 행정부지사와 함석근 강원학사 원장, 허인구 숙우회장(SBS미디어크리에이트 전무), 이문자 예맥의 힘 명예회장(영동레저산업 대표) 등 내빈을 비롯한 입사생,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올해 강원학사는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6일까지 28일간 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174명이 지원하였으며 재단 외부인사 등 6명이 참여한 선발사정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로 학업성적과 가정형편, 면접 등을 평가하여 총 81명(남 43, 여 38)을 선발,이날 입사하게 되었다.
강원학사 출신인 김정삼 행정부지사는 후배들의 입사를 축하하며 환영사를 통해“실력과 인성을 두루 겸비한 참된 인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고, 신입사생들은 입사선서를 통해“학사의 설립목적과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학문과 인격도야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강원학사 숙우회장으로서 재단기금모금과 사생자치 활동에 크게 기여한 허인구 SBS미디어크리에이트 전무이사와 예맥의 힘 명예회장으로서 그동안 33명의 강원학사생에게 33백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매년 사생편의시설을 지원하고 있는 이문자 영동레저산업 대표가 최문순 재단 이사장의 감사패를 받았으며, 2013년도 학업성적과 학사생활 등 종합평가를 통해 허다영(숙명여대 4)사생 등 3명이 함석근 강원학사원장으로부터 우수사생상을 받았다.
또한 이 날 입사식 행사와 병행하여 재단 및 강원학사의 한글 현판식과 강원학사생들의 심야시간 안심귀가 서비스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관악경찰서 난우파출소와 강원학사간의 업무협약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안심귀사 서비스는 심야시간 등 귀가 신변불안 상태거나 위기상황에서 서비스 요청시 난우파출소에서 긴급출동, 현장에서 학사까지 동행하여 여사생들의 안전귀가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앞으로, 강원학사에서는 사생들에 대한 스터디그룹 활성화 지원, 우수사생 시상 등 공부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책을 전개하고 자치활동지원, 교양강좌개최 봉사활동 장려 등 인성은 물론 도민에 대한 보은의식을 함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사생지도안을 마련하여 「행복한 강원도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육성」에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