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워크숍개최
녹색에너지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연찬
2014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102억원 투자
전라북도는 지역특성에 맞는 환경 친화적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에너지 수급여건을 개선하고, 공공 및 복지시설과 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 지원하여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민간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도‧시군 에너지담당공무원과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27일 도청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워크숍에서는 지역지원사업과 주택지원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발굴 방향 등 사업추진에 대하여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보급실 이도성 부장의 발표 연찬과 함께 전북도 녹색에너지산업의 육성 보급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 졌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은 설치비의 일부(30~50%)를 국비와 도․ 시군비 지원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의 보급확대를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간 404억원(국비 188, 도․시군비 113, 민자 103)을 투자하였으며, 금년도에는 102억원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투자하여 추진된다.
2011~2013년 3년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투자 현황
주택지원사업(개별주택 및 그린빌리지)
사업규모 : 1,829가구, 251억원(국비 112, 도비 18, 시군비 18, 민자 103)
지역지원사업(도, 시군 공공시설에 설치사업)
사업규모 : 45개소, 153억원(국비 76 도비 18 시군비 59)
2014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계획
주택지원사업(개별주택 및 그린빌리지)
사업규모 : 600가구 이상, 71억원(국비 21, 도비 6, 시군비 6, 민자 38)
지역지원사업(도, 시군 공공시설에 설치사업)
사업규모 : 11개소, 31억원(국비 15 도비 3.5 시군비 12.5)
전북도 녹색에너지산업과 이근상 과장은 “우리 14개 시군 담당자들과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들의 정보교류와 소통의 자리인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무연찬과 신재생에너지사업을 발굴하여 전북지역 녹색에너지 산업의 활성화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