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올해도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 최고치 경신한다
  • 양인현
  • 등록 2014-02-24 17:56:00

기사수정
  • 2441만TEU 목표, 작년보다 4.1%늘어…불리한 여건에도 환적화물유치 총력
해양수산부는 올해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목표를 2441만TEU로 정했다. 이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지난해 2344만TEU보다 97만TEU(4.1%) 많은 것으로 매월 평균 8만TEU 이상을 더 처리해야 가능하다. 세계경제 회복지연 등 불확실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환적화물 유치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내보인 셈이다.
 
주요 항만별로는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의 75%를 담당하는 부산항은 전년 대비 3.3% 증가한 1825만TEU를 목표로 수출입화물은 905만TEU(1.4%↑), 환적화물은 920만TEU(5.2%↑)를 각각 처리할 계획이다.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의 9.7%를 처리하는 광양항은 개항 이래 최고인 245만TEU(7.6% 증가) 달성을 목표로 했다. 정부는 1만TEU급 이상의 초대형선 기항과 연계해 광양항에 신규 원양항로 개설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환적화물을 적극 유치할 방침이다.
 
전체 물동량의 9.2%를 차지하고 있는 인천항도 전년 대비 8.7%가 늘어난 234만8000TEU를 달성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200만TEU를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2011년 이후 3년 연속으로 매년 50만TEU 이상을 처리한 평택ㆍ당진항도 중국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전년 대비 1.3% 증가한 52만5000TEU를 처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화물별로는 수출입 화물은 세계경제의 완만한 회복세에 따라 대다수 품목의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엔저 효과 및 원-달러 환율 하락 등 부정적 요인을 고려하면 전년보다 2.7% 증가한 1431만TEU 수준을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환적화물은 P3출범으로 촉발된 초대형 글로벌 얼라이언스(G6, CKYH+Evergreen 등) 출현 등 해운항만 여건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6.7% 늘어난 993만5000TEU를 목표로 했다. 글로벌ㆍ국적 선사의 부산항 및 광양항 추가 기항과 이곳에 조성된 항만배후 물류단지의 본격 운영 등의 요인이 고려됐기 때문이다.
 
정부는 올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환적컨테이너에 대한 화물 입출항료 면제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또 부산항 신항 항로증심(15→17m) 준설 등 항만인프라도 제때 개선할 계획이다.
 
컨테이너항만들도 정부 정책에 맞춰 물동량 증대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와 마케팅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부산항은 인센티브와 글로벌 선사 맞춤형 마케팅, 선사 얼라이언스별 특화마케팅으로 부산항 환적화물을 추가로 유치하는 한편, 일본ㆍ중국 등 전략지역 화주ㆍ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 유치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광양항은 권역별로 대형화주를 대상으로 한 타깃마케팅과 배후단지 입주기업과의 연계마케팅, 중소형 신규화주 발굴 및 초대형선사 공략 등의 전략으로 컨테이너항만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또 여수석유화학단지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해 위험물창고와 탱크세척시설 등 화물창출형 인프라를 구축해 자체물동량을 확보하는 데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인천항은 신규 항로 개설, 화주 포워더 인센티브 지급 및 타깃마케팅을 통해 수출화물 증대를 꾀한다. 평택ㆍ당진항은 카페리 신규 항로를 개설과 배후단지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창균 해양수산부 항만물류기획과장은 “세계경기 회복세와 대내외 경제전망을 고려하면 올해 수출입물량은 지난해 수준의 증가세를 유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적극적인 환적화물 유치와 다각적인 항만배후단지 활성화 노력으로 목표물동량을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동구, 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2월 26일 오후 2시 울산광역시 동구 노인회관 2층 강당에서 대한노인회 울산광역시 동구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24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지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실용음악, 기체조 등의 교육과정을 마친 어르신 44명의 졸업을 축하하는 자리로, 해피코러스 합창단의 식전...
  2.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
  3. “일 잘하는 해남군 성과도 빛났다” 기관평가 110건 수상‘역대 최다’ 해남군이 2025년 한 해 동안 총 110건의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민선8기 현장 중심 경영행정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군은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며 성과를 인정받았다.특히 올해는 종합청렴도평가 1등급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루며‘청렴 해남’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 ..
  4. 고흥군, 풍양 파크골프장 준공식 개최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6일 고흥군 풍양면에 위치한 ‘풍양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증가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고 군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인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군은 남부권 풍양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동부권 포두, 북부권 과역 등 총 3..
  5.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6.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7.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