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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종량제 봉투 및 거치대 휴지통 디자인 시민 공모전 개최
  • 윤영천
  • 등록 2014-02-10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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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도 수거하는 사람도 기분 좋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와 휴지통을 만들기 위한 시민 아이디어를 받는다고 밝혔다.
 
‘쓰레기 종량제 봉투 및 거치대 휴지통 디자인 시민공모전’은 쓰레기 배출로 인한 불결함 해소, 도시경관·재활용률 향상, 환경미화원의 쓰레기 수거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 추진된다.
 
이번 공모전은 2개 부분에 총 22개 작품을 선정하며, 총 상금은 620만원으로, 공모 분야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 디자인과 각종 행사시 급증하는 쓰레기 처리를 위해 설치하는 이동식 거치대 휴지통 디자인 두 종류이다.
 
최종 선정된 부문별 11개 작품중 대상 1점(상금 100만원), 금상 2점(상금 50만원), 은상 3점(상금 20만원), 동상 5점(상금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시는 수상 작품에 대해서는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시제품을 제작한 후 서울시 신청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및 각종 행사에 전시되며, 도심 주요지역에 시범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4.1(화)~4.4(금)동안 서울을 사랑하는 분은 외국인 포함 누구나 응모가능>
 
이번 공모전은 4월1일(화)부터 4월 4일(금)까지 접수하며,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서울을 사랑하고 도시경관개선 및 재활용률 향상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 재활용품 전용봉투 및 거치대 휴지통으로서, 응모시에는 출품신청서, 프리젠테이션 보드, 작품설명서, 데이터 파일 등을 제작하여 우편 또는 방문하여 접수하여야 한다.
 
<수상작중 시민선호도 조사로 반응이 좋은 작품은 시제품을 제작하여 전시>
 
수상작 중 ’14년 5월에서 8월까지 시민반응조사를 거쳐 반응이 좋은 작품은 시제품을 제작하여 서울시청 신청사 및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전시하고, 도심 주요지역 대상으로 시범도입 예정이다.
 
수상작 중 시민반응이 좋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 및 재활용품 전용봉투와 거치대 휴지통은 서울시청 신청사 등에 전시 후 도심주요지역 대상으로 주요 행사시 시범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박희균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쓰레기 배출로 인한 불결함을 해소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하며, 더불어 환경미화원의 작업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쓰레기 종량제 봉투 및 거치대 휴지통 디자인 시민공모전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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