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저녹스버너 2400대 교체로 질소산화물 1064톤 저감
  • 양길영
  • 등록 2014-02-10 14:45:00

기사수정

▲ 저녹스버너

서울시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호흡기질환을 야기시키는 질소산화물의 배출은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보일러의 일반버너 2,450대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하여 약 1,064톤의 질소산화물 저감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08년부터 ’13년까지 서울시 지원을 통해 교체한 저녹스버너는 2,450대에 달하며, 연간 평균 178톤의 질소산화물 저감효과를 거두었다.
 
서울시는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저감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해 영세한 중·소사업장 및 아파트 등의 보일러와 냉온수기에 사용되는 일반버너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할 경우 보일러 용량에 따라 대당 최대 2,1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저녹스버너란 연소시 화염온도와 연소가스 체류시간 등을 조절하여 질소산화물 발생량을 저감하는 환경부 인증을 받은 버너를 말한다.
 
저녹스버너는 일반버너에 비해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60% 정도 저감하는 효과가 있으며, 보일러 1톤 용량을 기준으로 연간 340만원 상당 (5% 정도)의 연료비까지 절약할 수 있는 일석다조의 장점이 있다.
 
보일러의 일반 버너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한 사례를 분석한 결과,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는 질소산화물 저감은 물론 에너지 효율이 높아져 연료비용의 절감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3년에 저녹스버너 3개를 교체한 영등포구 대림동 대림현대3차아파트의 경우, 작년 9~12월까지 4개월간 사용한 연료 사용량에서 9.2%의 절감효과를 보았으며, 4천 5백만원의 연료비가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포1·2차 우성아파트의 경우 3대의 저녹스버너 교체로 지난해와 비교하여 4개월간 연료사용량에서 12.6%의 절감효과를 보았으며, 비용면에서 3천 9백만원의 연료비가 절감되었다.
 
2013년도에 저녹스버너로 교체한 건국대학교 병원의 경우 에너지 절감효율이 2012년도 하반기 대비 2013년 하반기의 에너지 절감량은 약 6.2%이며, 약 1천만원의 연료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시는 올해 32억을 지원해 341대의 저녹스버너 교체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153톤의 질소산화물을 저감하고, 3,300TOE에 해당하는 일반 주택 3,800가구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도시가스만큼의 에너지 절감이 기대된다.
 
질소산화물 153톤은 양천자원회수시설에서 연간 발생하는 양(41톤)의 약 4배에 해당하는 양이며, 에너지 3,300TOE는 일반 주택 3,800가구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도시가스 양에 해당한다.

※ TOE(석유환산톤, Ton of Oil Equivalent) : 원유 1톤의 발열량으로 107kcal에 해당하는 열량임.
 
지원대상은 중소사업장, 비영리법인·단체, 업무·상업용 건축물 또는 공동주택에 설치된 보일러, 냉·온수기 및 건조시설의 일반버너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하는 경우(단, 공공시설은 제외)이며, 사업장별로 예산범위 내에서 연간 최대 3대까지 신청 가능하다.
 
지원우선순위는 제조업사업장, 대용량, 노후 보일러 순으로 지원하며, 용량별 지원액은 0.3톤 이상 420만원에서 10톤 이상 최대 2,100만원 등 보일러 용량에 따라 설치비의 90%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저녹스버너 보조금 지원 신청기한은 2월 28일(금)까지이며, 서울시로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식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시 기후대기과(2133-3612 이메일 ksm964@seoul.go.kr)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복 서울시 기후변화정책관은 “보일러의 일반버너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하면 연료비도 절약하고 서울의 대기질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교체비의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 서울시내 중소사업장과 공동주택 단지 등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사랑을 담아 만든 떡으로 따뜻함을 나눠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인숙)와 성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정훈), 떡마루 성안점(대표 최방우)이 1월 29일 오전 11시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사랑나눔 냉장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랑나눔 냉장고는 개인 및 단체가 기부한 식품과 공산품을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
  2. 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회장 박만동)가 1월 29일 오전 11시 중구보훈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지역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
  3. 울산중구가족센터, 국제결혼가족 자녀 대상 ‘다(多)그루 공부방’학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가 국제결혼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다(多)그루 공부방’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多)그루 공부방’은 국제결혼가족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국제결혼가족 자녀의 기초 학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오는 2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4. 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5. 중구, 3월부터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 시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 김영길)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를 시행한다.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한 업종은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동반 가능한 반려동물은 개, 고양이로 제한된다.  반려...
  6.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 선우시장 민원 현장 점검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이 중구 남외동 선우시장 인근 40년 이상 노후된 주상복합건물의 외벽 낙하 사고 우려 현장을 찾아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문희성 의원은 29일 중구 남외동 385 일원 선우시장을 찾아 인근 노후 주상복합건물에서 발생하는 외벽마감재의 낙하 위험 현장을 점검했다. 선우시장 인근에 위치한 .
  7.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 제4·5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신현석) 소속 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회장 김영숙)이 지난 1월 29일(목) 오후 6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3층 민방위교육장에서 제4·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재능나눔연합봉사단 회원 등 80여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