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에서는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전주 한옥마을 관광객에 대한 야간시간에 볼거리, 즐길거리를 위하여 전주남부시장에 야시장 개장을 준비중인데 이에 대한 실사를 위하여 안전행정부에서 서울대 조경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한 전통시장 야시장 현장조사 실사단이 2014.2.6.(목)에 남부시장을 방문하여 현장조사를 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한옥마을 국내외 관광객 1000만시대를 맞이하여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즐길거리·먹거리·쇼핑이 어우러진 관광명소로 전통시장 야시장을 전주 남부시장에 단계적으로 준비하여 개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전주시에서는 작년 8월 안전행정부 전통시장 야시장 공모에 선정되어 야시장 기반조성 시설을 위한 특별교부세 5억원을 지원받아 남부시장 야시장 조성사업에 나선 것이다.
이제 전주를 찾는 국내 관광객 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홍콩, 대만 등 동남아에서 이미 널리 알려진 야간 관광명소인 야시장문화를 우리나라 특히 전주에서도 누릴 수 있게 기대된다.
앞으로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은 남부시장 상인회에서 운영하게 되며, 순대?콩나물국밥, 막걸리 등 전통메뉴와 청년몰 식당가, 상인이 함께 만드는 선호 주전부리 및 음식 개발 판매하는 맛 수레(먹거리), 핸드메이드 소품, 잡화, 공예품, 빈티지 물품, 공예품, 짚공예 등 아트 및 자체제작 상품 판매대(볼거리, 살거리), 전통시장내 영화관람, 나도 재주꾼(공개오디션), 시와 음악이 있는 전시회, 지역예술인의 금요 힐링 공연 등 고객과 함께하는 문화 프로그램(즐길거리)을 운영하게 된다.
이에 대해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이용한 특화된 야시장으로 또하나의 전주의 야간관광 붐 조성과 함께 수익창출형 전통시장으로 개발되어 전주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