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신덕진)이 2013년에 이어 3년 연속 ‘삼성꿈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14년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삼성꿈장학재단의 배움터 교육 지원 사업은 지역적,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 지원이 부족한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성이 주도하고 있는 복지 사업이다.
홍천군청소년수련관은 2012년과 2013년에는 홍천군내 지역아동센터 2곳과 함께 창의체험활동개발프로젝트 ‘우리 지금 머할까?’라는 프로그램명으로 아동청소년교육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반을 다졌고,올해에는 홍천군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를 비롯한 관내 4곳의 지역아동센터, 면 소재 두촌 자은청소년공부방과 남면 청소년공부방을 이용하는 관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욕구조사를 통해 다양한 영역의 교육복지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운영 활동은 아동청소년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네오블록 및 마술 프로그램 ‘유레카’, 체력증진과 협동심 향상을 위한 플로어볼 및 농구 프로그램 ‘뉴스포츠 말하다’,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배우고 각 시대별 문화유적 및 건축물을 만들어 보는 ‘역사속에서 만난 그들’, 정서적 기능 함양을 위한 난타 및 리코더 음악 프로그램 ‘소리로 통하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홍천군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문화·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홍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교육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