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1일(이하 현지시간) 설명절을 맞아 미국 뉴욕 현지에서 개최되는 “강원도민의 밤” 행사에 참석하여 해외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뉴욕지구 강원도민회는 현지 거주 도민의 권익신장과 친목도모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도정 발전에도 적극 협조 하는 등 해외도민회에서도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뉴욕에서 개최되는 강원농특산품 판매 지원뿐만 아니라 가정형편이 어려운 도내 모범 청소년들을 초청하여 미동부 지역을 연수하는 인재육성 사업을 올해로 7년째 이어 오고 있다.
이에 도에서는 도민들을 위로 격려하고 그간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을 파견하여 가야금과 태평소 독주와 한오백년, 창부타령 등 강원·경기민요를 선 보일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정발전에 커다란 힘이 되고 있는 뉴욕도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교민들을 위로 격려하고자 금번 지원을 계획하게 되었다”며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의 수준 높은 공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은 도민들에게 커다란 선물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뉴욕공연의 의미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