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동, 초등학생 언어예절교육 호응 © 이정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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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윤상열)는 16일(목)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1~4학년) 30여명을 대상으로 언어예절교육을 실시했다.
중앙동주민자치센터는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어린이들의 그릇된 언어습관을 바로 잡기 위해 겨울방학 동안 총3회(16일, 23일, 28일)에 걸쳐 언어순화프로그램 「멈추면 행복하고 웃으며 넘길래」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비속어 언어폭력 완화, 욕설 쓰레기통 만들기, 감정조절법, 반성수첩, 웃음거울, 예절교육 등이다.
16일 첫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바르지 못한 언어가 얼마나 나쁜지 생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바른말 고운말을 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최근 초등학생이 즐겨 쓰는 신조어는 ‘생선-생일선물’, ‘문상-문화상품권’, ‘안쓰-안구에 쓰나미’, ‘광탈-빠르게 탈락하다’ 등 그 종류가 다양할뿐더러 변형된 정도도 심각해 부모들과 소통이 어려울 정도이다. 신조어 사용으로 오는 언어파괴의 문제점을 인식하지 못하고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어린이들의 신조어는 ‘외계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알아듣기 힘든 실정이기도 하다.
윤상열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언어예절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바른 언어 습관을 익혀서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