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는 15일 시청 로비에서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이동판매소」를 설치, 모두 50백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 이날 행사에는 시 산하 전부서와 1기관 1시장 자매결연기관, 동 자생단체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누리상품권 이동판매를 실시했다.
시는 온누리 상품권 구매 시민에게 일일이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전통시장에서 설 제수용품과 선물 등을 구입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은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이 발행하며 전국에 있는 전통시장에서 사용이 가능한 상품권으로서 전통시장 매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바, 전주시에서는 공무원 선택적 복지비로 1억 9천여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할 예정으로 직원들에게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설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온누리상품권을 전북은행,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개인 현금 구입시 3% 할인(1일 30만원, 월 30만원 구매한도)된 가격으로 지속 판매 및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기관?단체 구입 참여 유도 등 다양한 판매노력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으로,
전주시는 오는 20일 이후 중 3일간 시 산하 전부서 및 1기관 1시장 자매결연기관이 참여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날 온누리상품권을 구매를 위해 현장에 온 태평동 거주하는 한 시민은 “ 온누리 상품권을 3%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하고, 전통시장에서 신선하고 저렴한 물품을 살 수 있게 돼 가계 부담을 덜어서 좋고, 더불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마음도 훈훈하다”고 말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설맞이 고객사은 행사 및 할인판매를 실시하는 편리하고 깨끗한 전통시장을 이용, 넉넉한 인심이 묻어나는 전통시장에서 필요한 제수용품을 준비해 시민 모두가 따뜻한 설을 맞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