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1월 20일부터 이·미용 공중위생 서비스평가 실시 결과 만점업소인 최우수업소 147개소에 대하여 “The Best 우수업소” 표지판(로고)을 교부한다.
표지판 교부는 최초로 실시하는 바, 소비자 선택권을 강화를 위한 정보제공 및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시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바로, 이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는 전주시가 음식뿐만 아니라 공중위생업소에 대해서도 철저한 관리와 지도로 전주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맞춤서비스 확대로 관광전주이미지 정착에 기여한다는 의미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해마다 업종을 달리하여 보건복지부 장관이고시하면 그 계획에 따라 평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업소 중 이용업 253개소, 미용업(일반, 종합, 피부) 1,485개소 등 총 1,738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평가단을 구성,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이·미용 공중위생업소를 방문, 현지조사 등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주로 일반현황 및 준수사항, 시설 및 고객안정성 평가, 서비스 질 등 3개 영역 25 ~ 27개 항목에 대하여 90점이상 업소는 녹색등급(최우수업소), 80점이상 90점미만 업소는 황색등급(우수업소), 80점미만 업소는 백색등급(일반)으로 구분해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이번 평가 결과 90점이상을 취득해 녹색등급을 받은 업소는 총 1,070개소로 그중 이용업소 152, 미용업 918개소로 집계됐다.
시는 이번 표지판 교부를 계기로 업소를 찾는 손님들이 최우수업소임을 쉽게 식별함과 동시에 업소에 대한 기대치와 만족도를 일치시키고자 지속적인 지도와 감독으로 관광전주 이미지에 걸맞는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