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락플란트 치과그룹이 시 ‘희망온돌 사업’에 1,200만원을 기부한다고 15일(수)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복지건강실)는 서울시 복지재단과 함께 1.15(수) 14시 30분부터 서울시청 7층 회의실에서 ‘희망온돌 기부 전달식’을 갖는다.
기부금은 1천2백만원이며, 락플란트치과 그룹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희망온돌사업에 참여하는 것이다.
이번 전달식에는 락플란트치과 그룹 권상화 이사, 최홍연 서울시 복지정책관, 임성규 서울복지재단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희망온돌사업 나눔 활동에 사용되며 서울시 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된다.
서울시 희망온돌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을 발굴하여 이웃의 온기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민간협력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 지원하고 있다. 푸드뱅크·마켓 운영, 희망마차, 희망온돌 행복한 방 만들기, 희망식당 설치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락플란트치과 권상화 이사는 “경기가 좋지 않지만 추운 겨울에 힘겹게 살아가는 소외계층 시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어 드리고 싶었다”고 기부의 의미를 설명했다.
최홍연 서울시 복지정책관은 “한파와 불황으로 기부금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락플란트치과의 지속적인 관심이 큰 도움이 됐다” 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이 생기지 않도록 더 촘촘히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 제보나 도움을 주실 분들은 120 다산콜센터(120)나 ‘희망온돌’ 홈페이지 또는 인근 자치구, 주민자치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http://ondol.welfare.seoul.kr/,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 2133-7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