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쾌적한 도시, 소통행정 서비스, 맞춤형 공감 복지 실현 목표
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9일 구청장실에서 2014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도년 기흥구청장을 비롯해 8개과 과장·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업무실적을 종합적으로 검토·평가하고, 2014년 시정운영 기본방향을 토대로 9개 과제 44개 세부사업에 대한 부서별 주요업무 및 현안사항 등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기흥구는 2014년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생활밀착 행정 추진을 목표로 △생활불편 기동처리반 상시 운영을 통한 생활민원·주민불편사항신속 해소 △불법광고물 정비 및 깨끗한 기흥만들기 추진 등 도시미관 개선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무료 법률·세무 상담 확대 운영, 가족관계 등록사건 1일 처리 서비스 등을 통한 친(親) 구민 소통 행정서비스 제공 △시민안전을 위한 재해·재난 대비 사업 우선 추진 △주거취약계층 정보제공서비스 신청 대행 등 더불어 사는 맞춤형 공감복지 실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도년 기흥구청장은 “용인시 인구의 41%가 거주하고 대규모택지개발지구가 많은 곳인만큼 주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현장행정 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각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직자들의 단결된 힘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