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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발전전략 계획
  • 김현구
  • 등록 2013-12-28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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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평창동계올림픽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한 강원도 발전전략 종합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2012년 1월에 수립한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강원도 종합발전전략’을 구체화한 것으로 2020년까지 도 전역에서 올림픽과 연계, 추진중이거나 추진예정인 지역발전사업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제시하였다.
 
이번에 수립한 종합실행계획의 분야별 주요 추진내용을 살펴보면, △교통 인프라 확충 : 2개 과제 8개 세부추진과제, 17조 8,136억원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 제2영동고속도로 등 국가 철도망을 비롯한 고속도로, 국도, 국지도, 지방도 등 도내 주요 도로 교통망 확충
 
동해안 항만 시설 확충과 양양공항의 국제노선 확대 및 공항시설 확충 등
 
△관광산업 진흥 : 4개 과제 30개 세부추진과제, 1조 4,704억원
 
시군별 특성을 고려한 권역별 관광개발 사업, 동계올림픽 대비 관광서비스 개선 및 ‘동계올림픽 볼거리 100선, 먹거리 20선, 살거리 18점’ 등 관광상품 개발, 국제회의산업 육성 및 민간자본 투자 유치 등
 
△문화올림픽 기반 조성 : 3개 과제 8개 세부추진과제, 1,171억원
 
도민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한 전시장·체험장 등 문화 공간 확충, 강원도 대표 콘텐츠 개발, 동계올림픽을 주제로 한 문화행사 추진 등
 
△환경올림픽 인프라 확충 : 3개 과제 20개 세부추진과제, 1조 3,603억원
 
올림픽 개최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급수·하수시설 등 환경 인프라 확충, 산림·생태 복원, 생활환경 정비 및 경관 개선 사업 추진
 
△지역 특화산업 육성 : 3개 과제 29개 세부추진과제, 4조 1,857억원
 
접경지역 등 권역별 발전종합계획, 석탄활용 첨단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같은 지역별 특성화된 전략산업 육성, 지역공동체와 연계한 소득 증대 추진
 
△2018평창동계올림픽 특구 육성 : 1개 과제 1개 세부추진과제, 6,469억원
 
특구별 주거·도시경관, 관광진흥·개발, 교통·생활인프라 부문 사업 추진

* 대회지원위원회 심의·의결(1월중 예정)
 
△도민과 함께하는 올림픽 준비 : 2개 과제 5개 세부추진과제 1,764억원
 
문화도민운동 전개 및 자원봉사 활성화, 동계스포츠 종목 선수 체계적 육성 등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 노력
 
△스마트 올림픽 구현 : 1개 과제 3개 세부추진과제, 1,324억원
 
IT올림픽 실현과 정부 3.0 구현을 위한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및 U-강원관광 기능 강화
 
강원도는 2014년부터는 본격적인 사업추진 단계에 접어드는 만큼 종합실행계획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연 2회 상·하반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 등 주기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또한, 해당 실국별 주무과장을 ‘올림픽 담당관’으로 지정하여 소관 사업의 세세한 부분까지도 챙겨 나가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금회 마련한 동계올림픽 연계 강원도 발전전략 종합실행계획이 전 도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도민의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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