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황은성)에서는 지난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한국 참살이 산업협회(회장 : 장혜선)와 연계해 충남 천안시 국학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나 만들기 희망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분노 조절법과 자신을 표현하는 능력을 배양시켜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 ‘내안의 나를 깨워라’ 활동시간에는 평소 나 자신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신문지에 적은 후 신문지를 맘껏 찢는 시간을 가졌으며, 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신문을 찢으면서 평소 쌓인 스트레스와 가슴에 응어리 진 것들이 많이 풀려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가한 대다수의 아동들은 “자신감이 없어서 늘 자신에게 화가 났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하여 자신감을 갖는 법과 화를 다스리는 법을 배우게 되어 매우 보람되고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설문을 통해 전했다.
시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세로 휼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