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014.1.1.자로 서기관 승진 4명, 사무관 승진 9명, 6급 승진 14명 등 총 95명에 대한 승진을 포함하여 지방공무원 448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서기관 승진의 경우 교육행정직렬에서 박기문 행정예산과 사학지원담당이 서기관으로 승진하여 광주광역시교육정보원 총무부장으로, 염장열 교육시설과 시설기획담당이 광주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 총무부장으로, 이형관 광주광역시교육정보원 관리과장이 광주광역시학생교육원 총무부장으로 각각 승진임용되었으며, 사서직렬에서는 이랑순 광주송정도서관장이 서기관으로 승진하였다.
또한, 정책수립에 대한 ‘사후적 홍보’보다는 ‘정책의 입안’단계부터 여론을 반영하고 추진과정을 투명하고 상세하게 알려 교육정책에 대한 시민의 신뢰와 동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 교육감 직속으로 신설되는 공보담당관에 박태일 총무과장이 전보임용되었다.
김남호 광주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 총무부장이 행정국 총무과장으로, 정운용 광주광역시교육정보원 총무부장이 교육자치과장으로, 최지상 광주광역시학교시설지원단장이 교육시설과장으로, 조재연 교육협력관이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으로, 이권영 정책홍보관이 광주중앙도서관장으로 전보 발령되는 등 서기관 11명이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
광주교육의 미래발전을 책임질 신임사무관의 경우 역량검증평가를 반영한 승진심사제를 통해 9명이 이번 인사에서 승진하였는데 중앙교육연수원 임용후보자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양하는 등 자질과 능력을 갖춘 이를 승진 발령하여 투명하고 합리적인 인사 운용과 조직의 역량강화를 도모하였다.
석면관리, 내진사업, 시설물이력관리 등 교육부 정책사업과 지역교육청 업무의 부분 통합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시설업무 추진을 위하여 본청 교육시설과내에 학교시설2팀을 신설하고, 담당사무관으로 정병갑 광주광역시학교시설지원단 시설협력과장을 전보 발령하였다.
사무관 전보에서는 장문수 정책홍보공보담당이 새로 신설되는 공보담당관실의 홍보담당으로, 김성수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관리과장이 정책기획관실 정책성과평가담당으로, 양관철 광주여자고등학교 행정실장이 교원인사과 고시관리담당으로, 김경애 미래인재교육과 평생교육담당이 교육자치과 조직법무담당으로 전보 발령되는 등 28명이 이동하였다.
또한 시 본청에서 중추적인 실무를 담당할 교육행정 6급 전입인원 10명 전원을 공개 전입심사를 통해 선발?배치함으로써 광주교육의 미래 핵심역량 증진을 도모였으며, 보직관리규정에 따라 3년 부서(기관)만기자와 경력경쟁임용시험에 합격하여 기능직에서 일반직으로 전환된 25명을 인사발령함에 대규모 전보인사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특히, 새로 일반직으로 전환된 25명과 전직시험에 합격하여 새롭게 행정업무를 담당할 사무운영직렬 26명에 대해서는 전원을 각급학교로 전보발령함으로써 새로운 각오와 자세로 학교현장의 지원행정을 충실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공무원 직종을 종전 6개에서 4개로 축소하는 지방공무원법이 시행됨에 기존 기능직은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직렬별로 각각 동일 또는 유사직렬의 일반직공무원으로 전직되게 되었으며, 사기진작과 자존감 함양을 위하여 근속승진 대상자 53명 전원을 승진발령하였다.
장휘국 교육감은 금번 인사는 개인별 역량과 자질 및 능력, 본인 희망, 생활근거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인사발령으로, 임기말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다잡고 5대 주요 시책과 3대 역점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여 상생과 협력, 소통과 참여, 존중과 배려, 나눔과 돌봄의 광주교육이 한층 더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