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16시 자금동주민센터에서는 의정부시 금오동에 소재한 의정부제일교회(담임목사 서재운)에서 정성껏 준비한 이웃돕기 성품(연탄 3,000장) 전달식이 있었다.
서재운 담임목사는 "올 겨울 강추위에 난방비 부담으로 힘들어하는 저소득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 의정부제일교회는 앞으로도 불우이웃들을 돕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라며 나눔의 뜻을 전했다.
이날 지원받은 연탄은 12월 21일(토) 의정부제일교회청년부 봉사대원들을 중심으로 자금동 거주 소외계층 10가구에 조별로 방문하여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의정부제일교회는 매년 불우이웃들을 돕기 위해 이웃돕기성품 들을 모금하여 전달하고 있으며, 매달 독거노인 30가구를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전하는 등 지역사회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자금동에는 이외에도 1년 동안 저금통에 모은 동전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써달라며 성금 11만5천원을 전달한 남택균(동오초3)군 등 100일간 희망 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문상연 자금동장은 "지역교회에서 종교 차원을 넘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의 실천이 계속 이어져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며 기쁨의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