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14 나눔캠페인 충북 단양군 순회모금’ 행사가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단양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열린다.
17일 단양군에 따르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이번행사는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이란 주제로 오후 1시부터 1시간 동안 현장모금으로 진행된다.
순회모금 행사에는 가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성금참여 열기를 한층 북돋게 되는데 현장에서는 기부금 영수증이 함께 발행되며, 연말정산시 기부금 공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날 모아진 성금은 실의와 절망에 빠진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각종 복지사업을 통해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직접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많은 성금이 모아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단양지역에서는 모두 7547만원이 모금된 반면 모금액의 300%에 가까운 1억9994만원이 배분돼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