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2013년 공공산림가꾸기(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사업을 통해 연인원 20,927명의 고용을 창출하여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경관조성에 기여하였다.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은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를 산림사업에 투입하여 고용을 창출하고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보다 가치있는 경제·환경자원으로 조성하고자 추진되었다.
군은 올해초 2월 28일부터 지난 12월 10일까지 총사업비 14억 8천여만원을 투입하여 관내 주요 숲길 및 주요 도로변 소공원에서 주변 환경 정비를 실시하였다.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공작산 수타사 생태숲 약수봉 등산로 구간의 가지치기, 불량목·고사목정리 및 하층식생 정비를 통해 등산로 주변 시야를 확보하였으며, 생활권과 가까운 지역주민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숲길 탐방 장소로 조성하였다. 특히 약수봉 등산로는 주변 공작산 생태숲과 근접해 있어 등산 동호인은 물론 주말을 맞은 가족단위의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주요 국도변 소공원 및 관내 어린이 공원 등을 정비하여 도로변 및 생활권 주변의 경관조성에 기여하였다
군관계자는 “내년도에도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생활권 주변 주요 숲길 및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 등을 실시하여 쾌적한 국토경관 및 숲의 공익적 기능 증대를 통한 자연과 공존하는 산림 휴양 도시 홍천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