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홍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범국)와 12월 12일(목) 오전 9시부터 K컨벤션웨딩홀 주차장(홍천읍사무소 건너편)에서 홍천군 공직자 및 홍천군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쳤다.
이번 헌혈은 최근 각종 사고 및 인구 고령화, 중증질환의 증가로 인해 혈액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말라리아 등으로 헌혈지역의 축소 및 혈액 안정성 확보를 위한 강화조치로 국내 수혈용 혈액의 자급자족이 부족한 상황에서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원장 유성렬)의 협조요청으로 이루어 졌다.
홍천군은 범군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하여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헌혈에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적극적인 홍보로 홍천군민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5월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에서는 홍천군민 대상으로 헌혈 운동을 실시했으며, 6월 14일(세계 헌혈자의 날)에는 홍천군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은 적극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해준 홍천군과 홍천군자원봉사센터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군관계자는 “수혈용 혈액 공급이 어려운 시기에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 행사를 통해 범군민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