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서장 김수희)와 포도학사평생교육원(대표 현재익)은 지난 10일 연말을 앞두고 지역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말연시 추억만들기 프로젝트 “희망드림” 행사를 가졌다.
이날 원미서와 포도학사평생교육원은 공동으로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 내 북한이턀주민 및 다문화 가정 100여 가구에 가족사진 무료촬영권 100매(1매당 15만원, 약1,500만원 상당)와 건강음료 100박스(약3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북한이탈주민 k씨(52세)는 “한국에서 가족과 함께 처음 맞는 연말에 좋은 추억꺼리를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수희 서장은 “ 민생안전 법질서 확립을 위해 사회적 소외계층인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 가정이 우리사회 한 구성원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며 앞으로도 민간단체는 물론 지역 내 유관기관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정착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