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하진 시장은 9일 민생경제조정회의를 열고 내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 특히 송 시장은 도내 출신인 김윤덕 의원이 국회 계수조정 소위 위원으로 임명됨에 따라 그 어느 때 보다 전북 예산확보에 힘이 실릴 수 있는 만큼 관련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재차 강조했다.
가장 먼저 송 시장은 9일 김민수 기획예산과장을 중심으로 한 국회상주팀을 국회에 급파하고 전주시 관련 예산에 대한 사전정보 파악 등을 통해 반드시 관련 예산을 확보할 것을 지시했다.
송하진 시장 역시 국회상주팀으로부터 수시로 예산 관련 정보를 보고 받은 후 필요시 국회를 직접 방문하고 해당 예산을 증액 및 유지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송 시장은 이날 내년 도로명 주소 전면 실시와 관련해 많은 시민들이 아직도 도로명 주소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다며 도로명 주소 전면 실시에 대비한 종합적인 홍보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뿐만 아니라 송 시장은 전주가 국제탄소도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만큼 관내 탄소관련 기업들의 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전주시부터 적극 구매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나아가 송 시장은 전주시의 적극적인 중재를 통해 버스파업이 발생하지 않은 점을 강조하고 당시 버스노사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제기된 시민 서비스 만족도 제고방안을 하루 빨리 노사와 협의를 통해 만들어 나갈 것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송 시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공직기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며 모든 청원들이 스스로 공직기강에 철저히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