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중학교(교장 임동국)에서는 2013. 하반기 충북 교육 영상 공모전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재학생들의 훌륭한 작품을 다양하게 출품하였다.
특히, 다큐멘터리 부문과 광고(캠페인) 부문에 출품한 작품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그 심사결과 대상, 우수상, 장려상을 모두 받는 기염을 토했다.
대상은 ‘제천의 전통, 서부시장의 쇠퇴’ 작품을 출품한 3학년 지영재 군이, 우수상은 ‘학교폭력은 가장 완벽한 교육활동’을 출품한 2학년 김호태 군이, 장려상은 ‘학교 열차’를 출품한 3학년 조재열 군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천중학교는 2013년 학교폭력 근절 대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중학생 예술동아리 운영학교로 2년 연속 선정되어, 존중·섬김·배려·지성의 기치 아래 인성 함양을 위한 예술교육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제중 和 영상 제작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학생들 대부분이 영상 제작 동아리 학생들로서 그 동안의 열정과 노력에 대한 좋은 결실을 맺는 성과를 거두었다.
3학년 지영재 학생은 영상 공모전에 대해 “본인의 끼와 재능을 직접 표현할 수 있어 즐거웠고, 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그 동안에 배운 체험과 지식을 작품에 잘 담을 수 있어서 뿌듯했다. 특히,영화 감독〔motion-picture director〕이라는 꿈에 대한 목표가 확고해졌으며, 꿈에 대한 책임감을 갖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