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포도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소득증대를 위하여 지난 3월 28일부터 실시한 『전주시 농업인대학 포도 과정』 졸업식을 5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하였다.
농업인대학은 농업현장의 애로 기술 해결은 물론 전문농업분야에 대한 이론의 체계화로 지식기반사회에 적합한 농업인력 양성을 목표로 6개월~1년, 연간 100시간 이상 운영되는 중장기 심화교육과정이다.
이번 2013년도 제9기 전주시 농업인대학은 포도재배기술, 농업경영, 마케팅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총 21회, 104시간의 일정으로 추진되어 덕진구 용정동 박복진 외 32명이 수료하였다.
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체계적인 농업인대학 교육을 통해 관행적인 포도농업경영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치창조를 위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배운 지식을 활용하여 고품질 포도 생산에 더욱 주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