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상남도농업기술원 하훼연구소에서 육성한 신품종 대한민국 화훼대전에서 최우수상 수상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 화훼연구소가 육성한 장미, 국화, 거베라 등 국산 화훼 신품종이 우리나라 꽃 중의 꽃으로 탄생했다.
지난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 꽃박람회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화훼대전’에서 농업기술원에서 장미 4품종, 국화 10품종, 거베라 5품종 등 총 19품종을 출품하여 장미 등 3종, 5품종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대한민국 화훼대전 신품종 왕중왕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각 품종 및 육성자로는 화훼연구소 김진기 연구사가 육성한 장미 햇살과 황주천 연구사가 육성한 국화 그린엔젤, 러빙유, 정용모 연구사가 육성한 거베라 핑크파티, 썬셋드림 등 5품종이다.
화훼연구소 관계자는 “이번에 좋은 성과를 거둔 장미와 국화, 거베라 신품종들이 현장 소비자와 화훼협회 관계자들에게도 반응이 뜨거웠던 점을 감안하여 앞으로 이들 품종에 대한 품종보호권을 화훼종묘회사에 이전하여 농가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