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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희망 혁신교육지구 300인 공감토론회
  • 배병규
  • 등록 2013-11-25 12: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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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과 교과서『도란도란 즐책』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체험
 © 배병규


지난 18일 의정부 그린로즈컨벤션에서 “300인 공감토론, 희망 의정부 혁신교육지구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대 공감토론회가 개최 되었다. 

공감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과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 주관 도교육감(교육감 김상곤), 의정부시장(시장 안병용), 의정부교육장(교육장 문병선), 시의원 및 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토론회는 혁신교육지구 사업 3년째 추진하는 시점에서 ‘혁신교육지구 사업중 공교육 혁신에 가장 기여한 사업과 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더 힘써야 할 것’에 대한 의제로 300인 토론자의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였다. 

이번 토론회는 무선 웹토론 시스템과 전자투표기를 사용하여 실시간으로 300인의 의사결정을 실시간으로 집계하여 모니터링 할 수 있었다.
 

의정부혁신교육지구 사업중 공교육 혁신에 중점적으로 확대, 지속되어야 할 사업으로는 ‘도란도란 즐책 사업’, ‘창의지성교육과정 사업’ 으로 “다양한 도서와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체험 학습을 통해 체험할 수 있어서 공부가 아닌 놀이처럼 느껴졌다” 라는 초등학생의 의견처럼 대부분의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선정한 우수 사업이였다.
 
반면, 의정부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탄탄히 내실화하기 위해서 힘써야 하는 부분으로는 “교육과정 재구성과 배움 중심 수업 진행을 하기 위해 교사의 행정업무 경감이 절실하다”고 모두 한목소리로 얘기 하였다.
 
이외에도 ‘어려운 환경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사업’, ‘학부모 재능기부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워크숍’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의정부 안병용 시장은 “공교육이 무너지고 있는 지금, 의정부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교우간에 협력하는 교육, 배려하는 교육, 창의성과 지성을 키우는 즐겁운 학교로 시민들이 신뢰하는 공교육으로 변화 되어 가고 있다.”,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소통하며 제안한 좋은 의견은 향후 교육지원에 반영 하겠다”라고 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사업인데 의정부혁신교육지구 사업에서 우수사례가 많이 나오는 이유를 300인 토론회를 보면서 알았다”, “이 자리에서 토론자들의 열정과 깊이 있는 의견을 보고 들었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은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교육정책에 반영 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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