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2일 오전10시 전주시립도서관 강당에서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제16회 「전주시민대학」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전주시민대학」수료식에는 전주시립도서관 8개관과 서곡문화관에서 운영한 전주시민대학 과정을 마친 수료생 100여명이 참석하여 수료증 수여와 수료생 대표자 소감발표, 축하공연 등을 진행하였다.
2013년 「전주시민대학」은 29과목 38개반으로 독서, 자녀교육, 예술, 교양 4개 분야로 운영하였으며 850명이 등록하여 53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전주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하는「전주시민대학」은 199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6년째를 맞아 지금까지 7,15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도서관 특성에 맞는 전문화된 프로그램 개발로 시민들의 평생교육기관으로서 역할 수행에 앞장서왔다.
수강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하는 그림책 교육지도반의 이세옥씨는 “시민대학을 통해서 정신적인 치유와 즐거움을 얻게 되었고 배움을 나눌 수 있어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성하준 평생교육원장은 앞으로도 독서관련 전문 강좌를 개설하여 도서관만의 특화된 프로그램과 내실있는 운영으로 수준 높은 독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