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예성로타리클럽, 7가구 연탄 3,500장 전달 -
충주예성로타리클럽(회장 임호규)은 지난 23일 목행·용탄동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7가구에 가구당 연탄 5백장씩 3,500장을 전달했다.
이날 연탄나눔 봉사에는 70여명의 회원과 가족, 스폰서클럽 20명이 참여해 소외계층이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도록 봉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호규 회장은 “작은 정성에도 감사하는 이웃을 보면 나눔의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봉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봉사현장을 찾아 충주예성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목행·용탄동 주민센터 지영분 동장은 “우리 주변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정부의 지원과 사회적 관심없이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앞으로 이분들에게도 각계각층의 도움의 손길이 닿아 행복과 온정이 넘치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예성로타리클럽은 관내 로타리클럽 중 70명이 넘는 최다 회원을 보유한 클럽으로, 한국교통대학교의 예성로타랙트와 한림다자인고등학교의 예성인터랙트를 스폰서클럽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연수동에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사)한국나코나눔과 MOU를 체결해 운영금 지원과 더불어 매주 수요일 급식 봉사를 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