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3건 202만 달러의 수출상담, 23건 47만 달러 계약
울산시는 울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지난 11월 13일 ~ 11월 16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에서 개최된 ‘일본 나고야 전문박람회’에 (주)에이티엠 등 관내 중소기업 5개사를 파견하여 193건 202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23건 47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일본 나고야 전문박람회’는 해외 판로개척을 목적으로 2006년부터 시작된 비즈니스 박람회로, 올해 참가업체가 833개사 1,509부스로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일본 국내와 세계 각국으로부터 자동차, 환경, 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제조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참가업체 중 ㈜에이티엠은 전시제품 시연과 시판제품 증정 이벤트를 통해 자사 제품의 기술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여 일본 바이어 5개사로부터 14만 달러의 계약추진 관련 문의를 받았다.
또한, (주)에스앤비는 도요타 그룹의 차량 내장품 제조업체 도요타 방직을 비롯, 자동차 내장품 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제품 홍보를 실시하여 샘플전달과 공장견학 등을 협의하기도 하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전문박람회 참가 업체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하여 일본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을 도모하고, 관련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수출 증대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