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택수)은 기후변화 관련 역점사업으로 추진한‘감염병매개체 감시사업’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의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2013년 11월 21일~22일 전남 여수에서 개최되는‘2013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있을 예정이다.
같은 날 보건연구부 석원석부장은‘감염병관리 유공자’로 선정되어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 석원석부장은 1982년부터 감염병 진단 및 예방, 집단환자 발생 원인규명을 위한 역학조사 등 강원도의 감염병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5월‘식중독 원인물질 및 추적관리’최우수기관 수상, 6월‘보건의료분야 유공’우수기관 수상에 이어 세 번째 기관표창 수상이다. 개인표창은 김남이연구사(식중독 추적관리 유공,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이태준과장 (장내기생충 감염실태조사 유공, 질병관리본부장), 석원석부장(역학조사 유공, 질병관리본부장)의 수상에 이어 김선경 연구사(감염병관리 유공, 질병관리본부장)가 수상한다. 2013년 한 해 동안 기관표창 3회, 개인표창 5명의 수상자가 나오는 행운을 얻었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분야는 미생물과, 질병조사과(2005년 신설), 감염역학과(2013년 신설) 등 3개科 10명이 담당하고 있으며, 그동안 국가 실험실감시사업(15개 사업 참여)에 적극적인 참여 등 감염병 예방, 진단 및 조사연구에 매진한 결과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를 계기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더욱 매진하여 도민의 건강증진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