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시민복지과 ‘사랑의 가정도우미’ 회원들 및 신천지 자원봉사단 회원들이 지난 16일(토) 관내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으로 보람있는 하루를 보냈다.
회원들은 고양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도배 작업, 장판 교체, 낡은 전등 및 스위치·콘센트 등을 교체하여 어둡고 칙칙한 집안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으며, 신천지 자원봉사단 회원들은 집 외벽에 벽화그리기 작업을 하여 어르신의 기분을 더욱 즐겁게 해드렸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은 여느 때와 달리 시멘트로 칠해진 벽에 스티로폼과 합판을 붙인 후 도배를 해야 하는 어려운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한마음으로 일해 더욱 뜻깊은 봉사활동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회원들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힘들게 생활하시는 어르신의 집을 깨끗한 새 벽지와 장판으로 꾸며드리니 너무 보람된다”며, “우리의 작은 봉사활동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는 정말 큰 힘이 되는 것 같아 뿌듯하다. 더욱 열심히 봉사활동을 지속해나가겠노라고 다짐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