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는 10월말로 하절기 방역소독이 종료됨에 따라 11월 13일부터 2014년 1월 31일까지 동절기 방역체계로 전환해 방역활동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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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방역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온 현상과, 난방시설의 다양화 등 따뜻한 기온으로 지하 공간, 하수관로, 화장실 정화조, 집수정 등 물이 고여 있는 곳에 모기유충 및 월동 모기가 서식하므로 동절기방제를 실시하여 이듬해 모기 등 해충 구제를 위한 역점 방역사업이다.
이를 위해 1개반 3명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반을 투입해 지하 시설물, 공원 화장실, 공동주택의 집수정 등에 친환경 유충구제제를 투입하고, 집수정 주변을 분무 소독함은 물론, 건물관리자에게는 집수정의 관리방법, 약품 살포방법, 환기구의 모기장 설치 등을 교육해 월동 모기와 하절기 모기 발생의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모기 유․성충 방역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모기 유충과 성충구제는 다음해 하절기 모기의 개체수를 낮추는데 큰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동절기 모기 유충 및 성충 방역활동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