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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반용으로 일품인 흑향찰벼 충남2호 탄생
  • 최철규
  • 등록 2013-11-11 0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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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 농기원·국제벼연구소 공동개발…도복에 강하고 수량성 높아


▲ 수확한 충남2호.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에서는 국제벼연구소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흑미이면서 찰기가 있고 누룽지향이 나는 충남2호를 육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육성된 충남2호는 지난 2005년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분양받은 ‘중국흑찰(IT1096)’과 ‘상해향혈나와’의 교배조합을 통해 탄생한 24개의 우량계통 중 가장 우수한 특성을 보인 ‘CN236’에 부여된 계통명이다.
 
충남2호는 흑진주벼같이 색깔이 짙은 흑미는 아니나 현미의 수량성이 10a당 600㎏를 상회하는 다수성벼이다.
 
또 출수기가 8월 16일로 중만생종이며 키가 69㎝인 단간으로 도복에도 강한 특성을 가졌다. 현미천립중이 26.2g으로 쌀알이 굵고 찰성을 가져 혼반용으로 이용할 경우 씹힘성이 우수하다.

도 농업기술원 식량자원연구과 정종태 박사는 “지방의 농업연구기관에서도 벼 품종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지역의 쌀산업 특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충남2호는 기존 유색미 품종의 단점인 수량성과 도복안전성을 크게 개선한 벼로서 앞으로 소정의 시험을 거쳐 품종 등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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