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지난 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0일간 보령시 관내 소방용수시설 324개에 대하여 정밀조사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용수시설이란 화재 등 재난발생 시 필요한 물을 소방차량에 공급해주는 시설로 소화전, 급수탑, 저수조가 있으며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겨울철엔 더욱 더 중요한 시설이다.
따라서 보령소방서에서는 이번 정밀조사를 통하여 고장 소방용수시설의 조속한 정비로 항시 사용가능한 상태를 유지하고자 하며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 고장 및 사용가능 여부 점검 ▲ 시설 사용상 장애요인 현지 시정조치 ▲화재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및 홍보 ▲소방용수시설 보온조치 및 반사테이프 부착을 실시하게 된다.
보령소방서 김영배 방호담당은 “소방용수시설은 화재 발생 시 관계자에 의한 초기진압과 소방차량 공급을 위해 중요한 시설이므로 시민들도 관심을 가지고 불법주․정차 및 훼손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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