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원의 바람 이름·스토리 공모,「바우바람」최우수 선정 -
강원도는 지역의 대표적인 녹색 에너지원인 바람에 개성 있고 참신한 이름과 스토리를 부여, 지역의 대표 브랜드화를 위해 추진한 강원의 바람 이름·스토리 전국 공모전에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11.5일「강원의 바람 이름·스토리 전국 공모전」응모작품에 대해 최종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조경원(서울)씨의 바우바람을 최우수로 선정, 발표했다.
우수작으로 김종임(강릉)씨의 솔찬바람과 김완수(전북)씨의 아라리바람을, 장려에는 채현교(울산)씨의 감자바람과 김동환 (경기)씨의 오색바람을 각각 선정했다. 또한, 최우수와 동일한 바우바람(2)으로 응모한 홍순태(원주)씨의 작품은 이름 부분에 한해 선정되어 특별상으로 결정됐다.
도는 당선작에 대해 오는 11.29일 개최되는 2013 강원도 에너지절약 촉진대회 시 시상할 예정이며, 시상금은 최우수 2,000천원, 우수 각1,000천원, 장려 및 특별상에 각 500천원이 수여된다.
선정 작품에 대해 강원도는 상표등록을 통해 지역 그린에너지 산업의 상징 브랜드화와 강원도 바람을 주제로 한 문화 컨텐츠를 개발하는 등 대관령 풍력 발전단지를 중심으로 한 산업관광 자원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