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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경북 착한사과 페스티벌 열려
  • 서경진
  • 등록 2013-11-04 1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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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1월 5일(화)부터 6일(수)까지 이틀간 서울광장에서 ‘2013 경북 착한사과 페스티벌’이란 주제로 사과홍보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은 전국 사과 생산량의 64%를 차지하는 사과주산지로, 경북 지역에서 생산된 사과는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로 인하여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아 소비자들에게 단연 인기가 많다.
 
이에 본격적인 사과 수확기를 맞이하여 최고의 맛, 합리적인 가격,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경북 착한사과’를 주제로 경북 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사과 판로개척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경상북도와 도내 15개 시군으로 구성된 사과주산지시장군수협의회, 대구경북능금농협이 공동으로 이번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주요 행사로 11월 5일(화) 12시 무교광장에서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경북사과 사랑나눔 기증식’을 펼쳐 서울시 소재 49개 사회복지단체에 10kg사과 1,000상자를 전달하고 시민들에게 사과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오후 2시 서울광장 개막행사에는 신유, 한기웅, 단비 등이 출연하는 경북사과 웰컴콘서트와 경북사과의 달인 등 각종 체험행사, 사과주산지 15개 시군의 홍보부스 투어 등이 펼쳐진다.
 
아울러, 행사기간 중 각 시군부스에서 사과 할인판매(2.5kg, 5kg)와 택배주문도 받으며, 사과길게깎기, 사과탑쌓기, 사과다트게임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를 상시적으로 운영하고, 사과시식, 사과주스 시음, 사과 품종선호도 조사 등을 통하여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이 경북의 착한사과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경북사과 명품관 운영으로 도내 사과주산지 시·군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사과를 품종별로 전시하여, 사과의 고장에 걸맞은 차별화 전략으로 대도시 소비자에게 경북사과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 증가 추세에 따라 젊은 수요층을 겨냥한 QR코드 이벤트도 열어,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한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 형성으로 소비자와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지속적인 수요층 확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경상북도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이번 경북 착한사과 페스티벌이 서울과 경북의 우호를 다지고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어 우리 농촌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전해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와 유통구조 개선을 통하여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는 고품질의 과실 생산은 물론, 수출시장 다변화에도 총력을 기울여 세계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하는 경북 사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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