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 남구지역후보 구도는 재선도전에 최영호(48) 현 청장과 최근 출마의사를 밝힌 김만곤(56) 세무사 나종천(70) 광주시의회 부의장 이호준(63) 현 코레일사장등이 남구 구민들 입에 거론되고있다.
최영호(현) 청장은 젊은 페기로 재선에 의지를 다지고 있으며 남구 신청사 이전으로 각종루머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남구에 중심이었던 " 백운동시대"를 열고 최근 실시한 무료법률상담서비스로 주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이에 맞설 강력한 후보로 김만곤세무사 (전) 남구의회 부의장이 강한 의지를 보이고 남구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주민들에게 얼굴을 알리고있다.
지난 총선때 남구 국회의원 장병완후보에 특별보좌역을 강조하며 바쁜행보를하고있다.
3선 시의원인 나종천(70) 부의장 또한 남구에 탄탄한 조직과 인지도가 높지만 고령이라는점이 아쉽다는 주민들에 반응이다.
이밖에 잠룡으로 이호준(현) 코레일 사장이 출마를 고민하고있다.
(전) 남구 부구청장을 역임했으며 2010 년 선거에서 출마를 양보했던 그는 9급에서 1급까지 40년 공직생활을 끝내고 남은 인생을 남구민에게 봉사 하겠다는 의지를 보인적이있다.
하지만 경선 승자가 공천을 받는다 하더라도 더 큰산 (안철수신당후보) 을 넘어야한다.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안철수신당이 (47.7%) 로 민주당 (24.6%) 의 두배에 달했기 때문이다.
불출마 선언을 한바있는 황일봉(전) 남구청장이 안철수신당에 적극 참여하고있어
그가 누구를 지지 하느냐가 이번 남구 선거에 가장 큰 볼거리다.
2010년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42.7%) 를 득표한바있는 남구에서는 입지적인 인물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선거는 민주당과 무소속에 대결 구도였지만 이번은 민주당 대 안철수신당과 1:1 구도가 될 전망이여서 황일봉(전)청장에 주가가 최고치에 이를것이다.
과연 누가 남구청에 새 주인이 될것인가???
이번 선거는 어느 누구도 예측할수없는 안개속에 선거가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