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서장의 일일체험은 민원인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함이다.
김경원 대전중부경찰서장은 민원실에서 일일 민원상담관으로 근무하는 이색적인 현장체험을 가졌다. |

*김경원 서장의 일일체험모습
대전서(김경원) 서장의 오늘 체험은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주무관 4명을 한사람 빠짐없이 모두 노동조합워크샵에 참석시키기 위해 민원실 근무 경험이 있는 직원과 부속실 여직원 등 대체 인원을 배치시키고,
김 서장도 일손을 더하여 민원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하룻동안 일일 민원상담관의 역할을 맡아 업무를 수행하였다.
오전에는 연세가 지긋하신 민원인이 운전면허 문의로 방문하자 김 서장이 일어나 반갑게 인사를 하며 맞이하자, 경찰서장임을 알고 “서장님이 좋은일 하신다”며 덕담으로 화답, 사진촬영 협조에 자신은 모델료가 비싸다 는 농담으로 폭소를 자아내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지기도 하였고,
김 서장은 체험을 마치면서 블랙컨슈머 등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민원실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모든 민원인을 내 가족같이 대하고 공명정대하게 처리해 달라” 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