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에서 본 새만금 '물'에서 '뭍으로'! 새만금의 광활한 미래, 현재가 되다
새만금이 점점 그 속살을 드러내고 있다. 새만금 토지조성 면적 283㎢의 55%인 154.7㎢가 물에서 뭍으로 변한 것이다.
이는 서울시 면적의 3분의 1 규모로 용지별 노출비율은 농촌도시용지 98%, 관광레저용지 89%, 농업용지 78% 등 주요 용지가 절반 이상의 모습을 나타냈다.
지난 8월 촬영된 항공사진을 통해 현재 새만금의 모습을 집중 조명해보고 전라북도의 광활한 미래를 그려본다.

▷전라북도의 미래 핵심 동력이 될 새만금이 어떻게 발전해 나가는지 함께 살펴보자.
세계를 향해 뻗어가는 새만금
지난 9월 새만금사업을 총괄하는 새만금개발청이 공식 출범했다. 이로써 새만금개발청이 진두지휘하는 새만금 시대가 열리게 됐다.
새만금개발청은 그동안 국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7개 부처에서 개별적으로 분산 추진하던 새만금지구 내 명품복합도시 용지, 산업용지, 신재생에너지 용지, 관광·레저 용지 등의 개발업무를 모두 전담해 추진한다.
그 만큼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어 새만금 내부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의 미래를 새롭게 만들고, 대한민국의 지도를 새롭게 바꿈 새만금.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서, 창조경제 메카로서
그 위상을 확고히 다질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새만금 지구 중 가장 많은 면적이 드러나 있는 곳으로 98%의 토지가 노출된 상태고 위치상으로는 김제 진봉면 거전제수문 앞이다.
농업용지, 첨단 복합농업용지 조성
구역 : 만경강과 동진강의 주변부
면적 : 85.7㎢(새만금 개발 면적의 30.3%)
사업기간 : 1단계 사업으로 2020까지 개발

▷지난 9월 12일 새만금사업을 총괄하는 새만금개발청이 설립되면서 새만금 조기 개발에 탄력이 붙었다.
명품복합도시용지, 명품 새만금의 휴먼, 녹색, 글로벌 도시
구역 : 가력배수갑문과 새만금 신항만 부근
면적 : 67.3㎢(새만금 개발 면적의 23.8%)
사업기간 : 1~2단계 단계별 개발(2020년까지 36.9㎢, 2021년 이후 30.4㎢)

▷명품복합도시용지는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의 1.5배 규모로 항만을 중심으로 도로와 운하를 연계한 물류기지 거점지역이 될 곳이다.
산업용지, 지식 창조 및 환경친화형 산업 허브 조성
구역 : 군산 군장국가산단지구 남측
면적 : 18.7㎢(새만금 개별 면적의 6.6%)
사업기간 : 2008년 ~ 2018년

▷노출 면적이 28% 산업용지에 자동차 부품, 조선기자재, 연료전지 등 대규모 기업들을 유치해 친환경 산업단지로 개발된다.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생산기지화를 통한 제조, 설치, 시공 및 R&D 거점 지역으로 육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