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3-2014 절기 첫 계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분리-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10월 25일(금)에 이번 절기(2013. 9-2014. 8) 첫 계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분리하였다고 밝혔다.
동 바이러스는 서울지역 의료기관에 내원한 12세 남자 아이의 호흡기 검체에서 분리된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였으며, 유전자 분석 결과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에 대한 내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2012-2013 절기에는 A/H3N2형이 36주(9.2-9.8)에 분리되었으며, B형은 52주(12.23-12.29)에 처음 분리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바이러스 분리 이후에 인플루엔자 환자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니, 인플루엔자 유행을 대비하여 국민들에게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하여 쉽게 감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