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주봉주초, 지역사회와 네트워크로 새로운학교문화 지평 열어 -
광주봉주초등학교(교장 신승원)는 10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운동장, 강당에서 전체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2013 봉주골 마을축제’를 연다.
이번 마을축제는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공연, 교육활동 성과물 전시회, 벼룩시장, 먹거리 장터, 체험부스, 가장행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풍성하게 구성되어있다.
이번 행사는 삼성꿈장학자재단의 후원으로 지역교육네트워크 화월주, 무등시장상인연합회, 주월2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아동센터 등이 함께 준비하고 참여하는 등 학교가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의 중심에서 ‘마을이 아이을 함께 키운다’는 철학과 돌봄, 교육의 가치를 융합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체 학생이 참여하는 가장행렬은 이번 행사의 길놀이의 성격으로 학교 주변을 한바퀴 돌면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또한 튀밥, 군고구마, 아시아 음식체험 등 먹거리 코너가 새롭게 추가되어 참가하는 사람들의 식욕을 부추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승원 교장은 “봉주초는 우리 마을의 학교입니다.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마을축제를 열기로 했고 벌써 3회째를 맞이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마을축제가 지속되어 주월2동의 자랑거리가 될 것이다.” 말했다
한편 봉주초등학교는 2011학년도부터 빛고을 혁신학교로 지정되어 올해 3년째 운영 중이며, ‘배움과 돌봄이 있는 행복한 학교공동체’ 의 학교상을 표방하면서 공교육의 새로운학교 모델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