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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낳기 좋은 환경 - 남원시에서 앞장섭니다
  • 김지묵
  • 등록 2013-10-23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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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시장 이환주)에서는 젊은 층의 출산기피와 인구감소 현상에 적극 대응하고자 다향한 출산지원사업과 보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급속한 산업화와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 보육의 어려움 등으로 젊은층의 출산기피현상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2006년부터 출산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셋째아이상 출산가정에게 산후조리비 지원, 둘째이상 출산산모에게는 2주간 가정에서 산후조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 확대, 남원의료원 협약을 통하여 가정에서 산후 의료서비스를 수 있도록 신설된 “산모․신생아 가정간호서비스”등 다양한 출산여성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남원시 합계출산율(2012년)은 1.46명으로 셋째아이 출산을 기피하는 현상과 출산으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하고 범사회적인 출산분위기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지원하는 출산지원금은 셋째이상 출산 가정에게 당초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대폭 상향조정하여 일시금으로 지원하며, 산후조리원이 없는 지역실정을 감안하여 셋째아이상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 5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저소득층(전국가구 월평균소득 50%이하, 3인가구기준 200만원이하 소득가구)에게만 지원되던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을 둘째이상 출산가정에게까지 확대하여 가정에서 전문돌보미로부터 산모와 아기의 수발과 정서지원을 2주간 받을 수 있도록 하며, 관내 출산가정 중 산욕기기간(8주 이내)중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에는 남원의료원의 가정방문 전담 전문간호사가 가정에 방문하여 산모와 신생아의 기본간호, 치료적 간호, 교육 및 훈련, 상담 등을 무료로 지원하여 산후조리원이 없는 지역현실에서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를 지원하여 건강한 출산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서비스를 전국최초로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임신전서비스로 아이를 낳기를 희망하는 난임(불임)가정에게는 시술에 따른 의료비지원, 예비부부와 임신희망 부부에게는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건강한 몸을 만들어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산전검사 지원을 하고 있으며,

임신이 확인된 산모에게는 임신초기 엽산제(3개월분), 임신중기 철분제(6개월분)지원은 물론 산모․신생아 구강관리서비스, 한의약적 접근과 병행한 임신육아교실, 청소년 산모 의료비지원(1인당 120만원)과 고운맘카드(1인당 50만원)지원 안내 및 올바른 육아 지원을 위해 모든 산모에게 유축기 무료 대여와 모유수유전문가를 이용 월1회 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과 지역내 분만의료기관과 연계한 산전 기형아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출산이후에는 신생아기부터 만12세까지 영유아와 아동에게는 BCG, B형간염, 일본뇌염 등 11종의 국가필수예방접종을 보건소와 소아과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신생아 청각검사, 미숙아와 선천성이상아 의료비지원, 선천성대사이상검사를 통한 환아 발견 및 지원사업, 영유아 건강검진사업과 발달장애아 지원, 영양상태와 신체발육상태가 불량한 임산부․영유아에게 보충영양식품을 공급하는 등 여성과 어린이 건강증진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하여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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