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 서각동아리 ‘공림산방’(회장 엄영선)는 10월24부터 10월27일까지 4일간 ‘제1회 나무야 놀자전’ 행사를 갖는다.
10월 24일에서 25일까지 2일간 군청청사(현관, 나눔쉼터)에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은 공작산 생태숲에서 서각작품 전시를 한다.
군청 서각동아리는 올해 1월 서각에 관심이 있는 직원들이 참여하여 동아리를 결성하였으며 홍천군보건소 고성현 주무관의 지도아래 13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들이 지난 1년간 땀과 노력으로 만든 다양한 작품 40여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열정으로 만들어온 서각 작품 전시를 통해 직원 및 군민들과 그간의 결실을 나누는 기회를 갖고, 아울러 1군민 1취미 갖기 분위기 조성과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으로 행복한 군을 만드는데 함께 하고자 계획하게 되었다.
그간 동아리에서는 서울·경기·원주서각동호회 등과 활발한 교류를 해왔으며, 특히 ‘2013 제10회 대한민국열린서예 문인화대전’을 비롯해 각종 대전(5회)에 작품을 출품하여 금상, 우수상, 특별상, 특선, 입선 등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동아리 관계자는 “앞으로 동호회에서는 서각에 관심이 있는 직원과 군민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문호를 넓혀 나가고, 전시회도 꾸준히 개최하여 걸음마 단계인 서각이 군민들의 생활에 접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