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연수원 5급 승진리더과정에 있는 교육생 20여명이 도시재생 선도사례를 배우기 위하여 전주시를 방문하였다.
현장 방문은 16일 전주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도심 특화거리 일원에서 17일에는 한옥마을에서 진행되어 양일에 걸쳐 전주 도시재생을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첫날 방문지인 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마을 공동텃밭 조성, 주민공방 운영 등의 주민 역량강화사업과 노후주거지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커뮤니티 가로정비, 전국 최초의 도시재생 거점센터 건립 계획 등을 설명 들었으며, 이어 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조성된 중앙동 영화의 거리 등 특화거리 일대를 둘러보고 주민참여로 이루어낸 전주시 도시재생성과에 주목 하였다.
특히나 지역공동체가 활성화 되어 천사마을 축제 개최와 천사동 마을신문 발간 등이 주민주도로 진행되고 청소년 광장의 부지가 무상으로 기부된 것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주민참여를 이끌어낸 노력을 높이 평가하였다.
방문 이튿날에는 새 정부의 업무보고 자리에서 도시재생의 모델 사례로 소개 되는 등 전국적 관심을 받고 있는 한옥마을을 방문하여 쇠퇴한 한옥 주거지역을 지역활성화의 자산으로 보존활용하여 5백만 관광객이 찾아오는 도시재생의 성과를 이끌어 낸 과정을 견학할 계획이다.
이날 방문한 한 지자체 관계자는“단기간에 성과를 내는 재개발, 재건축과는 달리 도시재생은 주민참여가 없으면 지속성을 담보할 수 없어 모든 지자체의 해결과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일찍이 한옥마을 도시재생의 성공을 만들어 내고 설득과 주민이해를 통하여 참여를 이끌어 낸 전주시의 추진사례는 많은 공부가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