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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북아 대기질 개선 국제세미나 개최
  • 조병초
  • 등록 2013-10-15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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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지역에서의 미세먼지(PM-2.5&PM-10)의 환경적 영향과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중국, 일본, 몽고 등 동북아 도시들이 서울에 모인다.
 
서울시는 동북아 도시들의 국제협력을 통한 대기질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2013 동북아 대기질 개선 국제세미나를 10월 17일(목)에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한국대기환경학회, ICLEI 동아시아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국제세미나의 주제는‘동북아 지역에서의 미세먼지(PM-2.5&PM-10)의 환경적 영향과 해결방안’으로 동북아시아 도시에서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세먼지(PM-10) 뿐만 아니라 시민 건강에 보다 유해하고, 중국 등 동북아 도시의 영향이 큰 초미세먼지(PM-2.5)의 환경적 영향과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동북아 도시들의 실질적인 협력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는 300여명의 국내외 대기분야 전문가, 공무원, 시민단체, 관련연구원 등이 모인 가운데 기조연설과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대기환경학회장 백성옥 교수의 기조 연설과 함께 울란바토르 부시장 등의 도시사례 발표 및 전문가 발표가 진행된다.
 
SESSION 1 : 미세먼지(PM2.5&PM-10)의 현황과 특성연구
- 발표자 : 울란바토르의 환경부 부시장 바트 에르덴, 북경 사회과학원 지아오페이, 중국 칭화대학교 환경학과 징쿤 지앙교수
 
SESSION 2 : 미세먼지(PM2.5&PM-10)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관리체계
- 발표자 : ICLEI 일본사무소 히로유키 하시모토, 천진시 환경보호과학 연구원 왕쏭, 일본국립 환경연구소 카요 우에다
 
SESSION 3 : 미세먼지(PM2.5&PM-10) 저감대책 및 효과분석
- 발표자 : 서울시 기후대기과 강희은과장과 기타큐슈 환경보호연구원의 스미소 종, 한국외대 이강웅 교수
 
또한 세미나 기간 중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역사박물관 앞마당에 대기질 개선 관련 제품 전시·홍보 및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 95년 측정이래 최저 미세먼지 농도 기록 대기질개선 사례 공유>
 
서울시는 도로 물청소 및 사계절용 도로분진 흡입 청소차 운행, 경유버스 및 청소차량을 CNG 차량으로 교체, 운행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및 LPG엔진 개조, 승용차 요일제 시행 등 서울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2012년 서울의 미세먼지는 '95년 측정(78㎍/㎥)이래 가장 낮은 41㎍/㎥을 기록하였으며, 앞으로 2023년까지 서울의 대기질을 선진도시 수준(약 25㎍/㎥)으로 개선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서울시는 기존의 미세먼지(PM-10) 뿐만 아니라 건강 위해도가 더 큰 초미세먼지(PM-2.5) 저감대책 추진과 함께 올해 10월 1일부터 PM-2.5경보제를 도입하고 시민들에게 대기질 정보 제공을 강화하는 등 한 단계 발전된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 등 동아시아 영향 49%, 국내외 환경협력 통한 대기질 관리 필요>
 
하지만 동북아시아 지역은 전반적으로 인구밀도가 높고 공장지대가 많아 배출되는 오염물질양이 많고, 중국에서 시작되는 황사에 의한 대기오염 영향도 많이 받는 특성을 가진만큼 도시 간 대기개선 네트워크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대기오염물질은 장거리 이동성향이 강하며, 국경 없이 이동하는 대기오염물질의 특성상 특정지역의 대기오염저감대책 추진만으로는 대기질 개선에 한계가 있어 주변 인접국이나 오염원 발생 도시와의 공동대응이 필수적이다.
 
서울 대기오염물질 농도에의 지역별 기여도(영향정도)

- 미세먼지(PM-10) : 중국 등 38%, 인천·경기 등 25%, 서울시 자체발생 27%
- 초미세먼지(PM-2.5) : 중국 등 49%, 인천·경기 등 26%, 서울시 자체발생 21%
 
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동북아시아 도시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직원교류, 정보공유 등 지방정부간 협력 활성화, 기술지원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한 공동대응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몽골 인구의 절반에 달하는 150만명이 거주하는 울란바토르시의 대기오염 해결과 향후 서울시와의 MOU체결 추진을 위하여 울란바토르 부시장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내년부터 중앙부처(환경부 등), 관련학회 등의 공동개최를 추진하여 동북아시아 대기질 개선의 구심축으로 활용하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초미세먼지 경보제 등의 서울시 대기질 정책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임옥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도시만의 노력으로는 개선할 수 없는 대기질에 대한 도시별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동북아의 여러 도시들의 공동대응 및 협력관계 구축할 것”이라며 “이번 동북아 대기질 개선 세미나가 대기질 개선을 위한 동북아 지역 도시들의 국제적 환경 네트워크 구축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참고로 관람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서울시 기후대기과(☏ 02-2133-362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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