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가 ‘안전한 사회, 행복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10월 15일 오후 2시 30분 동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대회는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박맹우 울산시장 등 주요 내빈과 전국의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등 5,200여 명이 참석한다.
대회는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유공자 표창, 순직 소방관 가족 격려금 전달, 4대악 척결 범국민 실천 결의문 채택, 안전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해 65만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역량 집중을 결의하는 결의문이 채택된다.
결의문에서는 안전사회를 위협하는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범국민 캠페인을 전개하고, 4대 사회악 제로화로 모든 국민이 살기 좋고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바르게살기운동의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전국 17개시도 소방관 가족 대표를 초청하여 격려하고 ‘안전한 사회,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바르게살기 회원들의 ‘안전 퍼포먼스’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최효석 바르게살기 중앙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에 애정을 갖고 지원에 적극 힘쓴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박맹우 울산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이어 대회 참가자들은 생태도시로 변모한 울산의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태화강대공원 탐방에 나선다. 생태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오산광장, 대숲산책로, 징검다리 등 태화강대공원의 주요 시설물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가 바르게살기운동이 새시대에 맞게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국민운동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고 아울러 생태도시 울산을 전국 회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