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기술센터, 하우스내 고질적인 병발생의 원천적 해결안 내놓아
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석)는 시설재배지 토양의 염류집적 경감과 토양전염성 병해를 경감하고자 시설하우스 토양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시설하우스 토양환경개선사업은 시설하우스 재배지 내에 유공관을 이용한 암거배수시설을 설치하여 재배기간 중 비배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배수를 양호하게 하여 작물의 생육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에, 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들의 현장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금년도 하반기에 총사업비 2억6천만원을 투입하여 6ha규모로 지원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설재배 농업인들의 현장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눈높이 행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하수위가 높은 곳이나 중심토, 식토, 식양토 등 수직배수가 불량한 토양에서는 정상적인 생육을 기대할 수 없다.
생육기에 비가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배수가 불량나면 초기 수세조절에 어려움이 많을 뿐만 아니라 나무가 생육장해와 병의 발생이 심하고 생산력 및 과실의 품질저하를 초래하게 된다.
따라서 생산성을 높이고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지하수위가 90cm 이하가 되어야 하므로 배수가 잘 안 되는 곳에서는 다공파이프(유공관)를 이용한 암거배수 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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