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9월 29일, 81,258번째 행운의 입장객은 울산 김채은 어린이... 대장경판과 소원등 증정
▲ 김채은 어린이가 소원등을 다는 모습 © 경상남도 제공 | |
대장경세계문화축전 81,258번째 관람객의 행운의 주인공은 울산에서 온 김채은 어린이(울산 온남초등학교 1학년)가 당첨됐다.
김채은 어린이는 “주말에 엄마, 아빠와 함께 대장경축전장을 찾았는데 이렇게 행운의 주인공이 되어 너무 기쁘다.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장경축전조직위원회는 비가 오는 중에도 개장 첫 주말을 맞아 당초 목표인 8만 명을 돌파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81,258번째 입장객을 선정해 축하와 함께 대장경판을 증정하고 소원등을 선물했다.
이번에 선정된 81,258의 숫자는 팔만대장경판과 소원등의 숫자를 나타내며 불교에서도 행운의 숫자로 인식되고 있다.
한편 대장경축전을 찾은 외국인 관람객 수는 첫 입장객인 스페인 활자인쇄 전문가 프란시스코와 네덜란드, 네팔 대사부부 등 2,100여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