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고양시청 제공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4일 과태료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해 주요 과태료부서 팀장과 담당자가 모인 가운데 대책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회의는 과태료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체납액 정리의 문제점과 담당자 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논의에 따라 과태료 자진납부 감경제도 홍보를 강화하고, 과태료 체납자에 대하여는 예금압류와 번호판 영치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12월말까지 과태료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면서 과태료 징수실적을 매월 점검해 과태료 징수실적을 높이고, 향후 정부합동평가를 대비해 과태료 징수율 지표를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과태료 체납액은 세외수입 체납액의 60%를 차지하는 시 재정의 중요한 재원으로 현년도 과태료 징수실적의 저조는 이월체납액 증가의 주요 원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