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주요 문화유적지, 관광지의 스토리텔링 전도사인 문화관광해설사 워크숍이 9월 26일 횡성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릉문화원과 道 문화관광해설사회 공동 주관으로, 문화관광해설사 164명이 참여한 가운데 레크레이션과 체육행사를 통해 시·군간 관광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평소 각 지역에서 주말도 없이 봉사하는 해설사들에게 강원도 관광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道 관계자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 아름다운 강원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애쓰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사기진작과 복리증진을 위한 뜻 깊은 자리이며 이를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강원도에는 164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각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단체관광객(10인 이상)은 여행 이틀 전까지 道 및 시·군 관광홈페이지 내 ‘문화관광해설사 사전예약’을 신청하면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전화예약도 가능)
한편, 오는 10월에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서로 다른 지역의 관광지에 대해 해설경연을 하는 스토리텔링 대회가 강릉에서 개최될 예정이다.